네이버페이 후기 썼는데 여기 안뜨나봄..
그래서 다시 쓰러옴... 나는 알바도 뭣도 아님..
그저 8년째 집사임.. 내돈주고 고양이님거 산것중에
이렇게 돈안아깝고 이렇게 언빌리버블한 효과가 있는게
이게 첨이라 너무 감동이고 너무 감격스럽고 기뻐서 씀

일단 우리집은 3냥이가 살고계심
첫째 8살 ) 안먹음 뭘해도 안먹음 츄르 발라줘도 안먹음
얘는 원래 입맛이 넘모 까다로움 츄르도 빨간색만 드심;
둘째 6살 ) 츄르발라줄때만 먹음 원래 츄르도 먹다가 씹으시는 스탈이라 성공할거같았음 근데 진짜 츄르 발라야만 먹음 그냥은 아직 안드심. 기호성은 그냥저냥 좋은편
셋째 5살 ) 첨보는건데 그냥도 막 먹음 핥아먹다 씹어드심
얘는 츄르먹을때도 핥기만 해서 씹는걸 모르는앤줄 알앗음
근데 핥다가 어느순간 씹어드시기에 깜놀..
얘는 가리는거없이 다잘먹는편이라 걱정은 안했음
다만 엄청 작게 잘라줘야 먹을줄 알았는데 뜯는재미를
느끼셨는지 이제 잘뜯어머금...

난 블로그 카페글 사실 잘 안믿음 광고가 너무 많아서
나는 호갱이기에 많이 당해봄
사고 효과가 없던게 한두개가 아님 그렇지만 늘 반복함
난 참 어리석은 인간인가봄 안믿는데 과대광고인거 알면서
사고있는 날 발견할수 있음...
아무튼 이건 좀 위험했음 사놓고 안먹으먼 처치곤란..
그래서 사실 친구랑 반띵해서 삼 ㅎㅎ.. 친구도 집사니까...
근데 친구집 두냥이중 막내도 잘씹어드심 좋아한다함!

우리집 둘째가 츄르없이도 먹길 바람 글서 적응시켜주려고
츄르 양을 조금씩 묻히면서 시도하는데..
애가 어금니로 퐈이팅잇게 씹는데... 츄르 발라주려고 보니
와우 뭔가 붙어있네 와우!!!!!!!!!!!!
이거 껌 아닌데 이게 바로 카페 글에서만 보던 치석인가!!
카페 글중에 치석 붙어나왔다고!! 그글을 몇번을 봤는가!!
구매직전까지 고민하며 본 글인데!!!!
그게 나에게 일어남!!!! 뭔지 알수없는 딱딱한건데!!
이건 치석이야!!! 이건 불량껌조각이 아니야!!!
너무 신나서 더먹이는데 피나시는거 같아서 급여중단..

어제랑 오늘 택배받자마자 이틀째 먹이고 난 후기임
이틀짼데 이거면 난 너무 행복해
이번에 또 돈지랄일까봐 두려웟는데
난 너무 행복해 다음엔 친구 빼고 나혼자 살거얌^.^...
주변 집사들에게 널리널리 이런건 알려야해 널리 알리겟음
진짜 치석 나온거 보자마자 신나서 바로 사진찍어서
고양이집들에게 공유해줌.. 이거 짱임 ㅠㅠㅠㅠ

근데 너무 딱딱해서 당황하고 먹기를 멈출때가 잇음
난 그럴때 막내에게 줘서 불린 후 둘째에게 다시 주는데
...좋은 방법이 없는가...... 첫째가 제일 시급한데..
우찌 먹이지.... 진짜 개님처럼 씹어주시니까 효과짱인데..